그러나 BBC는 불법 전자담배와 이를 어린이에게 판매하는 상점에 대한 거래 표준(Trading Standards)에 대한 불만 사항이 작년에는 매달 수십 건에서 2022년에는 매월 수백 건으로 늘어났으며, 수천 개의 위조 및 비규제 제품이 압수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건강 자선단체 ASH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16~17세 청소년 중 거의 3분의 1이 베이핑을 시도했으며 현재 14%가 베이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17세 사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비율은 2020년 4%에서 7%로 늘어났습니다.

Radio 5live가 뉴캐슬의 무역 표준 담당관과 합류하여 상점에 대한 즉석 점검을 실시했을 때 그날 방문한 상점 10곳 중 2곳이 15세와 17세 소녀들에게 불법적으로 베이핑 제품을 판매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아동 건강 전문가들은 베이프가 재미 있고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아닌 흡연 중단 보조제로만 광고될 수 있도록 일반 포장을 도입하고 규칙을 강화하기를 원합니다.

왕립 소아과 및 아동 건강 대학의 Max Davie 박사는 "베이핑은 위험이 전혀 없으며 중독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러한 제품을 구입하고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베이프나 전자담배에는 일반 담배에 들어 있는 유해한 담배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흡연에 중독되게 만드는 물질인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패치나 껌과 같은 다른 니코틴 대체 제품과 함께 금연 보조제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사회복지부는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영국에서 규제하는 베이프는 훈제담배보다 훨씬 덜 해롭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비흡연자와 어린이의 사용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습니다.

영국 법률은 니코틴과 전자액상 허용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포장에는 건강 경고문을 표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영국 시장용으로 설계되지 않은 다수의 베이프가 영국으로 밀수입되고 있습니다.

레스터셔 카운티 의회의 무역 표준 담당 선임관 헬렌 도네건은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방법이 없다"고 BBC에 말했다. 그는 BBC에 한 곳에서만 8,000개의 불법 전자담배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들은 젊은이들에게 그들을 매우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금지된 물질을 흡입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는 유명 베이프 브랜드와 매우 유사해 보이지만 가짜입니다. 일부는 불법적인 양의 니코틴과 전자담배 액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국 규정에서 허용하는 약 600개의 퍼프를 담는 대신 최대 10,000개의 퍼프를 담는 일회용 베이프 장치가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뉴캐슬 출신의 17세 Dominic은 친구들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흡연을 중단한 후 15세부터 전자담배를 사용해 왔습니다. "내 친구들 대부분은 전자담배를 피우거나 담배를 피웁니다. 약 90%입니다."

중등교사들도 이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작년에 학생의 절반이 학교에서 전자 담배를 피우는 것을 적발했으며 교사 5명 중 1명은 11살 정도의 어린 학생도 전자 담배를 피우는 것을 적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자선 단체 ASH는 TikTok과 같은 플랫폼에서 제품이 널리 홍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데보라 아노트(Deborah Arnott)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에서 전자담배에 대한 화려한 홍보는 완전히 부적절하다"며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책임을 지고 이를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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